"The AI-Created Contextual Ad"

Contextual ad targeting, where ads are placed on content rather than content programs, is a new ad market created by AI.

It's time for targeted ads to be placed in specific places, such as when a girl says "I do" to a guy.

Canela Media, a digital platform technology company, is using AI for contextual ad targeting, such as placing an engagement ring ad during a romance drama.

Samba TV, the audience measurement technology company, announced that it is testing the new Samba AI platform with advertisers at NewFronts.(29 April~2 May 2024)

The contextual advertising market is also playing out on social media services.

Short-form video platform TikTok announced that it has added gen AI to its Pulse Lineups ad product, which will allow users to advertise on the platform.

At the heart of contextual ads is AI facial recognition technology.

"AI가 만들어낸  맥락 광고 시장"

콘텐츠 프로그램이 아니라 내용에 광고를 집행하는 맥락 광고(contextual ad targeting)는 AI가 만들어낸 새로운 광고 시장이다.

‘여자가 남자에게 고백하는 장면’ 등 구체적인 장소에 정확한 타깃 광고를 편성할 수 있는 시대가 온 것이다. 디지털 플랫폼 테크놀로지 기업  카넬라 미디어(Canela Media)는 로맨스 드라마에 약혼 반지 광고를 내보내는 등 맥락 광고 타겟팅에 AI를 활용하고 있다.

[AI 안면 인식, 운동 선수와 배우 식별]

시청률 조사 테크놀로지 기업 삼바TV(Samba TV)는 뉴프런츠에서 광고주들과 새로운 삼바 AI플랫폼을 테스트 중이라고 공개했다. 뉴프런츠(Newfronts)는 스트리밍, 디지털 소셜 미디어 플랫폼들이 광고주에게 콘텐츠를 설명하는 행사다.

삼바AI플랫폼은 버추얼 AI를 사용, 방송 콘텐츠에서 사람과 제품을 식별해 맥락에 맞는 타겟팅(contextual targeting) 오디언스를 찾고 광고 효과를 측정하는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의 핵심은 AI 안면 인식  기술이다.

드라마, 리얼리티 프로그램, 스포츠 경기에서 화면 속에서 배우와 운동선수, 로고 등을 식별할 수 있다. 또 부적절한 단어 등을 감지해 드라마 콘텐츠가 브랜드에 주는 악영향을 최소화한다.

안면 인식 기술은 맥락을 만든다. 안면 변화에 따른 행동 차이,  분위기 등을 감지해 검색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즐거운 장면의 뒤에 유쾌한 상품의 중간 광고를 편성할 수 있다.

삼바TV 창업주 애쉬윈 나빈(Ashwin Navin)은 뉴프런트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배우, 장면, 감정, 맥락에 대한 데이터를 볼 수 있다”며 "우리는 화면에 나오는 제품을 인식하고 이를 온라인 판매 제품과 매핑하여 구매를 유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맥락 광고 시장이 열릴 수 있는 이유는 A 후반 작업 시스템이 정교해졌기 때문이다.

클라우드 기반 포스트 프로덕션 플랫폼 '스트라다(Strada)'는 편집 솔루션에 '맥락 검색'을 포함했다. 영상 라이브러리에 특정 단어 키워드 뿐만 아니라 '분위기(추운, 더운 등)'도 포함시켜 영상을 찾아준다.

예를 들어 우울한 분위기의 주인공을 찾는다고 검색하면 눈물을 흘리는 장면 등이 나오는 식이다.

맥락 광고 시장은 소셜 미디어 서비스에서도 펼쳐지고 있다.

숏 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은 생성AI(gen AI)를 펄스 광고 상품(Pulse Lineups ad product)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펄스는 광고주들이 상위(4%) 틱톡 크리에이터(언론사)들의 광고를 지정해서 바로 구입할 있는 프로그램이다.

AI가 적용된 펄스는 광고주가 원하는 콘텐츠를 자동으로 찾아준다. 파라마운트 글로벌과 NHL은 최근 틱톡 펄스 프리미어 프로그램(Pulse Premiere program)에 가입했다.

결국 AI가 콘텐츠의 맥략을 찾아 광고주와 매칭되는 크리에이터 콘텐츠를 추천하는 것이다.

[맥락 광고를 통해 찾는 정확한 타깃 오디언스]

삼바TV는 광고주가 AI를 사용하여 타겟 오디언스를 특정하는 방법을 테스트하고 있다. 광고주는 브랜드나 제품이 화면에 등장한 프로그램을 시청한 소비자를 정확히 파악해 오디언스 세그먼트(Segment)를 알아낼 수 있다.

디지데이는 “HP는 삼바 AI를 사용하여 레알 마드리드와의 스폰서의 효과를 측정한 결과, HP는 한 경기 동안 자사 로고가 221번 노출되어 50만 가구에 도달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IAB CEO 데이비드 코헨은 2024년 마케터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이미 3분의 1의 기업이 자사 데이터 생성에 AI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