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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를 겨냥한 아마존 프라임의 YA 장르…넷플릭스와 다른 길로 가는 아마존 공식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Prime Video)가 Z세대(Gen Z) 시청자를 겨냥해 ‘청춘 로맨스(Young Adult·YA)’ 장르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고 있다. 글로벌 OTT 시장이 성인 중심의 대작 경쟁에 몰두한 사이, 아마존은 감정·공감·참여를 키워드로 한 YA 콘텐츠를 앞세워 독자적인 팬덤형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대표작인 '더 서머 아이 턴드 프리티(The Summer I Turned Pretty)'는 그 중심에 있다. 제니 한(Jenny Han)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시리즈는 틱톡(TikTok)과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팬덤을 결합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넷플릭스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YA 장르, 다시 전면에 한때 미국 TV 시장을 주도했던 YA 장르는 넷플릭스와 OTT가 활성화된 2010년대 중반 이후 급격히 쇠퇴했다. ‘가십걸(Gossip Girl)’ ‘프리티 리틀 라이어스(Pretty Little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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