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HBO Max도 AI 검색…스트리밍 ‘콘텐츠 발견’ 주도권 바뀐다

보고 싶은 콘텐츠를 찾는 출발점이 OTT 앱에서 TV의 인공지능(AI)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이제 스트리밍 이용자가 넷플릭스(Netflix)나 디즈니+(Disney+) 앱을 열기 전에 TV에 먼저 “오늘 가족과 볼 만한 가벼운 코미디를 찾아줘”라고 묻는 환경이 현실이 되고 있는 것이다.

구글은 지난 8월, 구글TV(Google TV)의 제미나이(Gemini)에 ‘웨어 투 워치(Where to Watch)’ 기능을 추가해 영화·드라마·스포츠를 어느 앱에서 볼 수 있는지 추천하고, 가능한 경우 해당 콘텐츠로 바로 이동하는 링크까지 제공하기 시작했다. 아마존(Amazon)도 8월 19일부터 미국 내 호환 파이어TV(Fire TV)에 생성형 AI 비서 알렉사+(Alexa+)를 추가 비용 없이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