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재팬의 변화 (1부), 애니에서 WBC 라이브로…콘텐츠 경쟁이 플랫폼 경쟁으로 바뀌었다.

일본 넷플릭스가 첫 번째 스포츠 라이브로 2026 WBC 독점 생중계를 선택했다. 넷플릭스가 일본에서 ‘라이브’를 선택함으로써, 경쟁은 콘텐츠에서 플랫폼으로 이동하게 되었다. 넷플릭스 재팬은 애니·일본 프랜차이즈로 쌓아온 체류 시간을 2026년에는 라이브 스포츠로 확장해 구독·광고·운영 역량을 한 번에 끌어올리려는 전략이다.

한국이 로컬 OTT와의 번들 경쟁 속에서 가격·유통·로컬 파이프라인 최적화에 답을 찾고 있다면, 일본은 ‘라이브’로 플랫폼의 역할 자체를 재정의하는 길을 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