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식 숏폼 다음은 AI 영상, 콰이쇼우의 클링 AI 분사 시동

중국 숏폼 플랫폼 콰이쇼우(Kuaishou)가 AI 영상 생성 자회사 클링 AI(Kling AI)에 190억 위안(약 4조3,500억 원) 규모의 외부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에는 텐센트(Tencent), 알리바바(Alibaba), 바이두(Baidu) 등 중국 주요 기술 기업들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에서 클링 AI의 투자 전 기업가치는 약 150억 달러(약 23조3,000억 원)으로 평가됐다.

이번 거래는 콰이쇼우가 보유한 AI 영상 기술을 내부 사업부문이 아니라 별도 사업으로 키우겠다는 신호다. 투자 이후 콰이쇼우의 클링 AI 지분은 100%에서 약 68%로 낮아진다. 클링 AI는 향후 추가 투자자를 받을 수 있으며, 전체 투자 규모는 최대 204억5,000만 위안(약 4조6,800억 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