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는 AI테크 스타트업 메타피직(Metaphysic)의 CEO 톰 그레이엄(Tom Graham)가 신청한 AI 생성 이미지가 미국 저작권청의 ‘저작권 등록(Copyright Registration)’성공했다.
그레이엄은 AI를 이용해 자신의 비디오를 만들었고 저작권위원회는 이를 저작물로 인정했다.
이로써 그레이엄은 자신의 유사성(AI likeness of himself)에 대한 저작권을 법적으로 인정 받은 첫 번째 인물이 됐다. 악시오스가 보도한 이 사건은 빠르게 성장하는 생성형 AI와 관련한 저작권 비즈니스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
만약 AI 저작물에 대한 저작권 인정이 적극적으로 이뤄진다면 ‘창작 산업’의 판도는 완전히 바뀔 수 있다. 저작권법 상 저작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작품이 창의성을 갖추고 실질적 유사성에 대한 판단을 내릴 수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