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처럼 답하는 생성형 AI(Generative AI)가 오디오 스트리밍 업계도 흔들고 있다.

유명 래퍼 드레이크와 위켄드(voices of Drake and the Weeknd)의 목소리를 AI로 만들어 낸 딥페이크 음악 트랙 ‘heart on My Sleeve’가 음악 업계의 강한 충격을 줬다.

팬들은 이 노래가 실제 드레이크가 부른 것이 아닌지 알기 어려웠다. 결국 저작권자인 유니버셜 뮤직 그룹이 나서 스포티파이 등의 스트리밍 음악 플랫폼에서 이 노래를 삭제했지만 뮤직 산업에 ‘AI를 어떻게 다룰 지’에 대한 숙제가 남았다.  

유튜브 역시 유니버설 요청을 받고 노래를 내렸다. 그러나 노래 자체가 오리지널 작품이라면, 유니버설이 목소리에 대한 저작권을 주장할 수 있을까?

[고스트 라이터가 남긴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