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다시피 디즈니(Disney)는 IP관리에 철저하다. 자신들의 이미지가 훼손되는 것을 절대 허용하지 않는다.
그러나 디즈니의 IP 역시 저작권법에 따라 겨우 95년만 유효할 뿐이다. 이 시기가 지나면 IP는 대중으로 귀속된다. 이는 모든 사람이 디즈니 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10월 16일 디즈니의 100번째 생일 앞두고 곤란한 일들이 많이 벌어지고 있다. 저작권이 끝난 디즈니 IP를 이용해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대표적인 예가 2023년 4월 개봉한 ‘곰돌이 푸: 피와 꿀(Winnie the Pooh: Blood and Honey)’이라는 이름의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