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 FAST도 집중하고 있다.  

디지털 광고 시장이 침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FAST 광고 시장은 이와 반대로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구글은 최근 실시간 라이브TV채널 FAST를 라인업에 포함시켰다. 현재 미국에서 구글은 ABC, CBS, 폭스 등 구글 TV를 통해 라이브 채널을 800개가 넘게 운용하고 있다.

구글TV는 스마트TV에 탑재되는 커넥티드TV 플랫폼이다. 그러나 스틱으로도 제공되는 구글 TV는 앱을 설치하거나 다운로드하지 않아도 사용자들은 무료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구글 TV를 통해 구글은 800개의 무료 채널과 유료 프리미엄 채널을 공급하고 있다. 무료 채널에는 투비(Tubi)나 헤이스택뉴스(Haystack News), 플루토TV(Pluto TV)와 같은 FAST채널도 공급하고 있다. 또 힌두어, 히스패닉, 일어 등 10개 언어로도 제공된다. 구글 TV가 사실상의 TV인 셈이다.

[구글TV, FAST뉴스를 대거 확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