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현지 시간), 글로벌 빅테크 기업 메타(Meta)가 미국에서 약 3억7500만 달러(약 5,062억 원) 규모의 배상 판결을 받았다. 미국 뉴멕시코주 배심원단은 메타가 자사 플랫폼의 아동 안전 위험을 소비자에게 충분히 고지하지 않았다고 판단하며, 소셜미디어 플랫폼 설계 책임을 인정했다.
메타(Meta), 5000억원 배상 명령...빅테크 책임 구조 흔든 첫 판결
메타가 미국에서 약 3억7500만 달러 배상 판결을 받으며, 소셜미디어 ‘플랫폼 설계 책임’이 처음으로 법적으로 인정됐다 이어진 판결에서도 알고리즘·무한 스크롤 등 ‘중독 설계’가 책임 대상으로 판단되며 빅테크 규제 기준이 변화하고 있다 이번 판결은 Section 230 한계를 드러내며, 소셜미디어를 ‘콘텐츠’가 아닌 ‘제품’으로 보는 새로운 책임 구조의 출발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