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 이후, 차기 교황 선출 과정을 그린 영화 <콘클라베(Conclave)>에 대한 전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4월 21일, 로마 가톨릭 교회 수장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종했다. 이후, 그의 고향인 아르헨티나를 포함해 브라질, 스페인 등 중남미 국가들이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했다. 장례 이후에는 차기 교황을 선출하는 절차인 '콘클라베'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같은 상황 속에서 영화 <콘클라베>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해당 영화는 영국의 소설가 로버트 해리스(Robert Dennis Harris)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교황 선종 이후 새로운 교황을 뽑는 '콘클라베'의 과정을 스릴러 형식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콘클라베>는 아카데미 시상식 각색상, 골든글러브 각본상, SAG(미국배우조합) 시상식 최고영화상,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을 차지하며 뛰어난 작품상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영화 <콘클라베(Convlave)> 포스터
출처: IM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