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인플레이션, 금리 인상, 러시아-우크라이나 침공 등 각종 악재가 겹치면서 미국 경제가 침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그러나 할리우드에는 여전히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물론 대세가 된 스트리밍 서비스 때문이다. 
전 폭스 대표이자 미국 유명 미디어 기업인 피터 체르닌(Peter Chernin)은 private equity giants Providence Equity Partners and Apollo 등 두 개 사모 펀드(private equity giants)로부터 8억 달러를 투자 받았다. 그는 이번 투자 자금으로 스트리밍 서비스에 TV쇼와 영화를 공급하는 독립 스튜디오를 설립할 계획이다. 
[전 폭스 대표, 스트리밍을 위한 8억 달러 규모 독립 스튜디오 구축]
프로비던스 에퀴티 파트너스(Providence Equity Partners)는 ‘노스 로드 컴퍼니(North Road Co)’라고 불리는 새로운 지주사에 5억 달러를 투자한다. 이 회사는 체르닌이 향후 인수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사용할 기업이다. 또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Apollo Global Management Inc.)는 계열사를 통해 부채 금융을 조달해 3억 달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