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NBCUniversal(NBCU)은 6일(미국시간)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광고를 완판했다고 밝혔다. 반면 한국은, JTBC가 '2026 동계올림픽' 단독중계를 선언했다. 지상파 3사(KBS, MBC, SBS)와의 중계권 협상이 불발됐기 때문이다.
이처럼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한 달 앞두고 각 국의 미디어 기업들의 준비가 한창이다. 그러나 양상은 극명한 대비를 이룬다. 미국과 유럽의 방송·미디어 기업들은 올림픽을 자사 플랫폼 전략의 핵심 축으로 끌어올리는 반면, 한국에서는 여전히 중계권 재판매와 유통 경로를 둘러싼 갈등이 중심 이슈로 남아 있다. NBCU도 JTBC도 모두 ‘단독 중계’이지만, 그 배경과 의미는 전혀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