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지난 3월 4째주 금요일을 끝으로 한달간의 여정을 마무리하였다. 이로부터 일주일이 지난 현재까지도 작품의 여운은 여전히 한국은 물론 전 세계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폭싹 속았수다>는 전편 동시 공개라는 넷플릭스의 고유 법칙에서 벗어나, 매주 4편씩 계절별 에피소드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는 방식을 채택해 눈길을 끌었다.
2025년 3월 첫째 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주제로 한 에피소드 4편씩 총 4주에 걸쳐 업로드, 3월 넷째 주 금요일에 최종회가 공개되며 총 16개 에피소드가 약 한 달간 방영되었다.
이는 10개 에피소드로 구성된 <멜로무비>(2025년 2월 공개), 8개 에피소드로 구성된 <중증외상센터>(2025년 1월 공개) 등 기존 넷플릭스 시리즈들과 비교해도 상대적으로 긴 구성으로, 시청자에게 보다 긴 호흡의 몰입 경험을 제공했다.

출처: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