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케이블TV 1위, 2위 사업자가 커넥트TV를 위해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케이블TV 가입자가 점점 줄어드는 가운데 생존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것이다. 컴캐스트와 차터는 2022년 11월 2일 케이블이 아닌 스트리밍 서비스를 위한 ‘조인트 벤처’ 주모(Xumo)를 만들기로 합의했다. 주모는 컴캐스트가 2020년 스트리밍 사업에 대비하기 위해 인수한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FAST))다. 공식적인 인수 비용은 1억 달러 이상이다.

[케이블 1위와 2위의 스트리밍 참전]

컴캐스트와 차터는 2022년 4월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스트리밍과 커넥티드 TV(connected TV) 공동 사업에 합의한 바 있다. 두 회사는 TV를 스트리밍 서비스, 콘텐츠, 콘텐츠와 광고를 위한 플랫폼을 담은 ‘엔터테인먼트 에코시스템’으로 구축하기로 했다.

컴캐스트-차터의 주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