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미국 현지시간) 넥스타(Nexstar) 미디어 그룹이 62억 달러(약 8조 9,280억 원) 규모의 테그나(Tegna) 인수를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로부터 최종 승인받았다. 이로써 미국 방송 시장을 뒤흔들 또 하나의 초대형 인수합병이 성사됐다.
美 FCC, 넥스타 62억 달러 테그나(Tegna) 인수 승인…지역방송의 전국화
넥스타가 62억 달러 규모의 테그나 인수를 FCC 승인으로 완료하며, 미국 TV 가구의 약 80%에 도달하는 초대형 방송 그룹이 탄생했다. 이번 결정은 39% 전국 소유 상한 규제를 사실상 우회한 사례로, 정치·규제·시장 권력이 결합된 미디어 재편으로 평가된다. 한국에도 전통 방송의 공공 역할과 규제 구조를 재설계해야 한다는 정책적 과제를 던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