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 폼 동영상 소셜 미디어 서비스 틱톡(Tiktok)의 기세가 강해지는 가운데 미국 정부의 견제도 심해지고 있다. 특히, 모기업인 중국 바이트댄스(ByteDance)가 미국 사용자들의 개인 정보에 접근해왔다는 버즈피드의 탐사보도(BuzzFeed News investigation)가 나온 이후 틱톡을 조사하라는 미국 의회의 공세가 거세다.

미국 상원 정보위원회(U.S. Senate Intelligence Committee)의 여야 간사(Leaders)들은 미국 연방공정거래원회(FTC) 의장 리나 칸(Lina Kahn)에 서신을 보내 ‘틱톡의 데이터 처리와  중국 기업의 미국인 데이터 접근’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   이에 앞서 미국 방송통신규제기구인 연방 방송통신위원회(FTC) 위원(공화당 추천) 브렌단 카(Brendan Carr)는 틱톡 애플리케이션을 유통하고 있는 애플 CEO 팀 국(Tim Cook)과 구글 CEO 산드라 피차이(Sundar Pichai) 에게 ‘틱톡을 앱스토어에서 제외하라’고 요구한 바 있다.  


[미 상원 정부위 간사들 “틱톡 미국인 정보 관리 대책”세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