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캐스트의 4분기 실적에서 우리가 파악할 수 있는 새로운 사실은  ‘미디어 기업’에 대한 신선한 투자 기준이 필요할 수 있다는 점이다.

컴캐스트가 케이블TV, 인터넷, TV채널, 지상파TV, 스트리밍 서비스 피콕(Peacock) 등 사실상 모든 미디어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지만 더 주목해야 하는 부문은 ‘테마파크’의 확장이다.

컴캐스트 경영진은 2023년 1월 26일 실적 발표에서 “테마파크의 확장을 강조하면서 우리가 항상 자본 투자를 고려하는 비즈니스”라며 “투자 대비 수익(ROI)가 매우 높고 이는 강력한 잉여 현금 흐름(free cash flow generation)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줬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