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밍 시대의 ESPN, 'ESPN'이라는 이름으로 스트리밍 서비스 출범

스포츠 채널 ESPN이 2025년 가을, 자사 브랜드를 전면에 내세운 새로운 스트리밍 서비스 ‘ESPN’을 공식 출시한다.

디즈니 산하의 스포츠 채널 ESPN은 DTC(Direct-to-Consumer, DTC) 스트리밍 서비스 강화를 위해 기존에 ESPN+을 버리고 새로운 'ESPN'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ESPN은 기존 케이블 채널에서 제공되던 실시간 방송을 포함해 모든 콘텐츠를 하나의 앱으로 통합 제공할 예정이다.

ESPN 회장 지미 피타로(Jimmy Pitaro)는 “세대를 막론하고 ESPN은 가장 신뢰받고 사랑받는 스포츠 브랜드다. 우리는 복잡함을 덜고 ESPN이라는 이름 하나로 모든 콘텐츠를 담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