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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 영웅 Class 2, 전 세계 91개국 Top10 진입…22개국에서 1위로 Start
TV/OTT 콘텐츠

약한 영웅 Class 2, 전 세계 91개국 Top10 진입…22개국에서 1위로 Start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드라마로 시작해, 이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이 된 시즌 2는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를 타고 단숨에 TOP10 순위권으로 진입했다. 특히 22개국에서는 공개 첫 날, 1위에 오르며 순조로운 글로벌 출발을 알렸다. 주요 1위 국가에는 대한민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볼리비아, 칠레, 콜롬비아, 과테말라, 에콰도르, 니카라과, 베네수엘라 등이 포함됐다. 미국과 캐나다에서도 각각 3위, 6위에 오르며 북미 시장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byHONG
Charter, '스펙트럼 TV 셀렉트'로 선방한 2025년 1분기…유료방송의 모범 답안을 제시하다
플랫폼&정책

Charter, '스펙트럼 TV 셀렉트'로 선방한 2025년 1분기…유료방송의 모범 답안을 제시하다

미국의 통신·미디어 기업 차터 커뮤니케이션(Charter Communications)이 2025년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유료방송 시장 침체 속에서도 선방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통 케이블TV 가입자는 여전히 감소했지만, 감소폭을 절반 이하로 줄이며 새로운 생존 전략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차터의 3월 말 기준 전체 케이블TV 고객 수는 1,270만 명으로, 2025년 1분기 동안 유료방송 가입자가 18만 1,000명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40만 5,000명 감소에 비해 절반 이하 수준으로 개선된 수치다.

by데이비드 임
Comcast의 피콕, 차터와 번들로 500만 명 증가...적과의 동침이 필요한 스트리밍 시대(컴캐스트 1분기 실적 발표)
플랫폼&정책

Comcast의 피콕, 차터와 번들로 500만 명 증가...적과의 동침이 필요한 스트리밍 시대(컴캐스트 1분기 실적 발표)

컴캐스트의 스트리밍 서비스 피콕이 2025년 1분기에만 500만 명의 유료 구독자를 확보하면서 4,100만 명을 돌파했다. 차터 커뮤니케이션의 ‘스펙트럼 TV 셀렉트’ 패키지와 번들 형태로 피콕 프리미엄을 제공하는 전략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반면 케이블TV 가입자는 1분기에만 42만 명 이상 감소하면서 광고까지 감소하면서 이 부문 매출 하락의 원인이 되었다.

by데이비드 임
교황 선종 이후, OTT를 통한 <콘클라베> 재조명...기억은 OTT로 향한다
TV/OTT 콘텐츠

교황 선종 이후, OTT를 통한 <콘클라베> 재조명...기억은 OTT로 향한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 이후, 차기 교황 선출 과정을 그린 영화 <콘클라베(Conclave)>에 대해 전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일, 로마 가톨릭 교회 수장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종했다. 이튿날인 21일에 그의 고향인 아르헨티나를 포함해 브라질, 스페인 등 중남미 국가들이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했다. 장례 이후에는 차기 교황을 선출하는 절차인 '콘클라베'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같은 상황 속에서 영화 <콘클라베>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by김지영
Max, ‘추가 계정’ 판매로 수익 강화… 글로벌 OTT 업계 ‘비밀번호 공유 제한’ 본격화
스트리밍&소셜

Max, ‘추가 계정’ 판매로 수익 강화… 글로벌 OTT 업계 ‘비밀번호 공유 제한’ 본격화

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WBD)의 스트리밍 플랫폼 ‘맥스(Max)’가 가구 외 계정 공유를 제한하고, ‘추가 계정(Extra Member)’ 유료 판매를 시작했다. 이는 비밀번호 공유를 통한 무단 이용을 차단하고 수익성을 강화하기 위한 본격적인 조치다. 이와 유사하게, 한국의 OTT 플랫폼 티빙(TVING)도 비밀번호 공유 제한 정책을 도입했으나, 소비자 반발에 직면해 시행 시기를 유예하며 한발 물러섰다. 넷플릭스를 시작으로 디즈니+, 맥스까지 줄줄이 동참한 계정 공유 제한 조치는 이제 OTT 업계의 ‘뉴노멀’이 되고 있다.

by데이비드 임
무료 CJ ENM, 멕시코 안방 침투에 성공...K-드라마가 이룬 쾌거
플랫폼&정책

CJ ENM, 멕시코 안방 침투에 성공...K-드라마가 이룬 쾌거

CJ ENM이 멕시코 지상파 방송사 이마헨 텔레비시온(Imagen Televisión)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프라임타임에 K-드라마 전용 편성 블록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멕시코 방송 역사상 최초로 한국 드라마가 지상파 프라임타임에 고정 편성된 사례로, K-콘텐츠의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성과로 평가된다.

byHONG
영국 의회, 스트리밍 기업 문화기금 5% 부과 권고… 자국문화 보호인가? 성공에 대한 관세인가?
플랫폼&정책

영국 의회, 스트리밍 기업 문화기금 5% 부과 권고… 자국문화 보호인가? 성공에 대한 관세인가?

영국 하원 문화·미디어·스포츠위원회(CMS)가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 디즈니+, 애플TV+ 등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에 대해 영국 내 구독 수익(subscriber revenue)의 5%를 ‘문화기금(Cultural Fund)’으로 납부하도록 권고하면서 찬반 논란이 뜨겁다. 영국 의회는, 영국 내 프리미엄 드라마 제작 건수와 투자액이 감소하는 등 위기가 왔으므로, 자국 콘텐츠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해당 기금을 걷어 영국 드라마 제작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by데이비드 임
무료 웨이브 스핀오프 웹 예능의 성공적 런칭..방송과 OTT WIN-WIN 모델의 발견
스트리밍&소셜

웨이브 스핀오프 웹 예능의 성공적 런칭..방송과 OTT WIN-WIN 모델의 발견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가 최근 선보인 스핀오프 웹 예능 시리즈가 시청자들로부터 의미 있는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박나래가 단독 진행하는 웹 예능 <나래식>은 유튜브 채널 기준 가장 낮은 구독자 수를 보유함에도 불구하고, 웨이브 플랫폼 내에서 가장 높은 시청 시간을 기록했다. 이 프로그램의 시청자 중 78%가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를 함께 시청한 것으로 나타나, 출연자 기반의 연계 소비가 실질적으로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by김지영
유럽 방송의 생존 해법, 베드록… 기술 플랫폼 공유가 만든 새로운 OTT 모델
플랫폼&정책

유럽 방송의 생존 해법, 베드록… 기술 플랫폼 공유가 만든 새로운 OTT 모델

넷플릭스, 디즈니+, 아마존 프라임 등 글로벌 OTT 공룡들이 전 세계 미디어 시장을 장악하는 가운데, 유럽 방송사들은 전혀 다른 방식으로 스트리밍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 중심에는 프랑스를 기반으로 한 기술 플랫폼 기업 ‘베드록 스트리밍(Bedrock Streaming)’이 있다. 유럽의 방송사들은 콘텐츠 중심의 직접 소비자 서비스(B2C)를 지향하기보다, 기술과 인프라를 공동으로 구축하여 ‘글로벌 테크 기업 수준의 사용자 경험’을 구현하는 전략을 택하고 있다.

by데이비드 임
'오징어게임2' 완결 6월27일 공개 확정…넷플릭스 2025년 1분기 실적 발표
스트리밍&소셜

'오징어게임2' 완결 6월27일 공개 확정…넷플릭스 2025년 1분기 실적 발표

넷플릭스는 4월 17일(미국 현지시각) 발표한 주주 서한과 실적 발표를 통해 2025년 1분기 매출 105억 달러(약 14조 9,900억 원), 순이익 28억 9,000만 달러(약 4조 1,000억 원)를 기록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5%, 24% 증가한 수치로, 월가 예상치를 상회하였다. 영업이익도 33억 4,700만 달러(약 4조 7,500억 원)로 전년 대비 2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31.7%를 기록하며 수익성과 효율성 모두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나타냈다.

by데이비드 임
구독 홍수의 시대...적과의 동침, '슈퍼번들링' 시대로 전환
스트리밍&소셜

구독 홍수의 시대...적과의 동침, '슈퍼번들링' 시대로 전환

미국 Z세대는 월평균 6.8개의 구독 서비스를 이용해, 전체 평균인 5.4개보다 26% 더 많은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의 테크 기업 방고(Bango)가 발표한 보고서(2025.03)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들의 펑균 구독 수는 5.4개 이며, 이중 2개는 간접 구독(Indirect Subscription)으로 나타났다. 이 비율은 전체의 68%에 달해, 기존의 직접(단독) 구독 중심 생태계가 급속히 변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by데이비드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