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NOW, 뉴스 멤버십을 ‘팬 커뮤니티’로…앵커 Q&A·전용쇼·명상까지
MS NOW가 회원 전용 프로그램 5편과 하루 두 차례 앵커·기자 실시간 Q&A, 회원 커뮤니티, 라이브 이벤트를 결합하며 월 7.99달러 멤버십을 본격 강화한다. 뉴스 피드를 10개 안팎으로 제한하고 명상 콘텐츠까지 넣어, 이용시간을 무작정 늘리기보다 충성도 높은 시청자를 직접 고객과 커뮤니티로 묶는 전략이다.
영국 독립제작사 10곳 중 4곳 폐업 위험…BBC 공영방송 제작 축소가 흔드는 제작 생태계
영국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시간의 85%, 투자액의 71%를 BBC·ITV·Channel 4·5 등 공공서비스방송(PSB)이 담당하며 글로벌 스트리밍 시대에도 핵심 발주처 역할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PSB의 광고·수신료 수입이 줄고 발주 여력이 약해지면서 소형 독립제작사 40%가 2년 안에 폐업 위험에 놓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독립 앱 대신 훌루·아마존…HBO Max, 일본서 ‘PIP’로 유통망 확대
WBD가 일본에서 HBO Max 독립 앱을 출시하는 대신 훌루와 프라임 비디오 안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PIP(Platform-in-Platform)’ 전략으로 유통망을 확대한다. 훌루에는 기존 상품에 HBO Max를 묶고 아마존에서는 별도 요금제로 판매하며, 일본TV·훌루 콘텐츠를 HBO Max를 통해 세계 시장에 유통하는 협력도 추진한다.
TV가 된 PS5…소니, 100개 FAST 채널로 거실 광고시장 진입
소니는 PS5에 100개 이상의 FAST 채널을 탑재해 기존 TV·CTV 광고로 접근하기 어려웠던 게이머를 새로운 광고 시청자로 끌어들이고 있다. 자체 종합 OTT 대신 콘텐츠 유통 전략을 유지하면서, 9,500만대 이상 보급된 PS5의 체류시간을 영상 시청과 광고 매출로 연결하려는 전략이다.
DAZN, 에버패스 인수…NFL부터 호텔·바까지 미국 스포츠 유통망 확장
다존(DAZN)이 NFL ‘선데이 티켓’을 미국 바·식당·호텔 등에 유통하는 에버패스 미디어를 인수해 개인용 스트리밍에 이어 상업시설용 스포츠 유통시장까지 사업을 확대한다. 다존은 에버패스의 판권·고객망·스트리밍 기술을 결합해 DTC, B2B2C·SaaS, 상업시설 유통을 잇는 미국 스포츠 플랫폼 전략을 강화한다.
넷플릭스·유튜브 한 지표로 묶는다…호주, ‘통합 영상 광고 측정’ 도입
넷플릭스(Netflix)·유튜브(YouTube)·아마존 프라임(Amazon Prime)·디즈니(Disney) 등 글로벌 스트리밍 사업자와 호주 방송사가 2027년부터 플랫폼을 넘나드는 광고 도달률과 노출빈도를 하나의 기준으로 측정한다. 호주의 시도는 TV와 스트리밍으로 영상 소비가 분산되면서 광고시장에서도 개별 플랫폼의 자체 지표를 보완할 독립적인 크로스미디어 측정 기준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인터넷 고객 줄자 3700만 가입자 묶었다…Charter-Cox 합병이 보여준 美 케이블 생존법
차터커뮤니케이션스가 콕스커뮤니케이션스와 345억달러 규모 합병을 완료하며 약 3,700만 고객을 보유한 미국 최대 인터넷·비디오 사업자가 탄생했다. 인터넷·비디오 가입자 감소에 직면한 차터는 모바일·스트리밍·초고속인터넷을 묶는 전략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이는 한국 케이블 사업자에도 ‘TV 가입자 방어’보다 연결 플랫폼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MS NOW, 월 7.99달러 ‘멤버십’ 출시…케이블 뉴스도 시청자를 회원(멤버십)으로 바꾼다
멤버십은 MS NOW의 라이브 스트림과 TV 프로그램을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기자와 앵커, 기고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능과 회원끼리 교류하는 커뮤니티가 제공된다. 새로운 전문가와 기고자, 오리지널 크리에이터 콘텐츠도 추가된다. 뉴스와 정치가 일상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다루는 신규 버티컬 콘텐츠도 선보인다. 방송사가 시청률과 광고를 통해 간접적으로 시청자를 수익화했던 방식에서 이용자를 직접 가입자로 확보하는 구조로 이동하는 셈이다.
여성 주연 55%→39%, 라틴계 이민자 50%→23%…줄어드는 할리우드 다양성, 글로벌 스트리밍이 넓힌다
미국 흥행 영화에서 여성 주연 비율은 55%에서 39%로, TV 라틴계 이민자 캐릭터 비율은 50%에서 23%로 줄어 할리우드 다양성 성과가 안정적으로 이어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스트리밍은 다양한 인종·문화·언어를 가진 글로벌 시청자를 겨냥하며 여성·유색인종·이민자 캐릭터를 주요 인물로 확대하는 핵심 무대로 떠오르고 있다.
크리에이터 경제 커지는데 3명 중 2명 연 1만 달러 미만…수익 격차 커졌다
한국을 포함한 100개국 크리에이터 조사에서 소득 응답자 67%가 연간 1만달러 미만을 벌었고, 콘텐츠 제작을 주 수입원으로 삼는 비율도 38%에 그쳤다. 광고시장은 빠르게 커지고 있지만 수익은 여전히 팔로워 규모와 브랜드 계약에 좌우돼, 크리에이터들은 자체 브랜드와 AI 활용 등으로 수익원을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