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L NOW] 시리우스XM, 4년 만에 2분기 가입자 순증…연간 전망도 상향
북미 위성·온라인 오디오 사업자 시리우스XM(SiriusXM)의 자체 결제 가입자가 2022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분기 순증을 기록했다. 가입자 이탈률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낮아졌고, 판도라(Pandora)와 팟캐스트 광고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위성라디오 중심 사업자로 알려졌던 시리우스XM이 차량과 모바일, 팟캐스트를 아우르는 오디오 플랫폼으로 체질을 바꾸기 시작했다는 점이 이번 실적의 가장 큰 변화다.
[DML NOW] 메타, 2분기 매출 28% 증가…광고 성장에도 영업이익 8% 감소
메타 플랫폼스(Meta Platforms)는 7월 29일(미국 현지시간) 2026년 2분기(4~6월)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608억100만 달러(약 89조3,800억 원)로 전년 동기 475억1,600만 달러(약 69조8,900억 원)보다 2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87억7,500만 달러(약 27조6,000억 원)로 8% 감소했고, 영업이익률은 43%에서 31%로 낮아졌다. 순이익은 158억4,800만 달러(약 23조3,000억 원)로 전년 동기보다 14% 줄었다.
마블이 다시 채운 Hall H…코믹콘 2026, 팬덤이 극장·스트리밍 전략을 결정하다
샌디에이고 코믹콘 2026은 ‘어벤져스: 둠스데이’를 중심으로 영화·스트리밍·게임·완구가 하나의 팬덤 시장에서 경쟁하는 글로벌 IP 비즈니스 무대로 자리 잡았다. 마블과 주요 플랫폼은 코믹콘을 프리미엄 극장 예매와 장기 프랜차이즈 확장에 활용했으며, 하이브의 ‘다크문’도 K팝과 웹툰을 결합한 한국형 IP 전략을 선보였다.
뉴스코프, 브레이브에 저작권 맞소송…AI용 기사 재판매가 쟁점
뉴스코프는 브레이브가 월스트리트저널과 뉴욕포스트 기사를 은밀하게 수집해 발췌문과 요약본을 AI 기업에 판매했다며 저작권 침해 맞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소송은 검색 API가 제공하는 기사 정보의 범위와 저장·재판매 권한, 언론사와 기술기업 간 수익 배분 기준을 가를 사건으로 국내 AI 검색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블록버스터 돌아오자 AMC 106년 최대 실적…2026년 2분기 매출 2조3,630억 원·EBITDA 70% 급증
AMC 엔터테인먼트는 2026년 2분기 매출 15억9,670만 달러와 조정 상각전영업이익 3억2,140만 달러를 기록하며 창사 106년 만의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관객 증가와 할인·프리미엄 이중 가격 전략이 수익성을 끌어올렸지만, 북미 박스오피스와 AMC 관객 수는 아직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했다.
넷플릭스 2026년 2분기, 매출 13% 늘고도 주가 10% 하락…넷플릭스, AI·광고·라이브로 성장 재설계
넷플릭스는 2분기 매출 125억6,000만 달러와 33.4%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지만, 성장 둔화 우려로 주가는 약 10% 하락했다. 회사는 생성형 AI와 광고, 라이브 스포츠, 게임 투자를 확대하며 스트리밍 서비스를 종합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전환하고 있다.
‘공연 출연과 선곡의 거래’ 막는다…FCC, 아이하트미디어 준법관리 강화
미국 FCC가 공연 출연과 라디오 선곡을 맞바꿨다는 ‘쇼올라’ 의혹과 관련해 아이하트미디어와 3년간 준법관리 강화에 합의했다. 한국의 매일경제TV 선행매매 수사와 함께, 방송의 편성권과 영향력은 사적 이익이 아니라 공공성과 투명성 위에서 행사돼야 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디렉TV·스크립스 분쟁 종료…한국도 반복되는 콘텐츠 사용료 갈등
미국 디렉TV와 스크립스가 재송신료 갈등으로 5주간 중단됐던 54개 지역방송의 송출을 재개했다. 한국에서도 지상파 재송신료와 PP 콘텐츠 사용료 분쟁이 반복되면서 시청권이 사업자 협상의 수단으로 활용될 위험이 커지고 있다.
HBO Max 122개·넷플릭스 111개·애플 TV 87개, 에미상 후보가 보여준 스트리밍 경쟁의 변화
제78회 프라임타임 에미상(78th Primetime Emmy Awards) 후보 발표에서 HBO 맥스(HBO Max)는 122개 후보로 단일 플랫폼 1위에 올랐고, 넷플릭스(Netflix) 111개, 애플 TV(Apple TV) 87개가 뒤를 이었다. 이번 후보 지형은 스트리밍 경쟁이 단순한 콘텐츠 물량전에서 벗어나, 플랫폼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오리지널과 장르별 대표작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만들어내는가의 경쟁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IMAX 70mm로 다시 태어난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Christopher Edward Nolan)의 ‘The Odyssey(오디세이)’는 『오디세이아(The Odyssey)』를 처음 영화화한 작품은 아니지만, IMAX 70mm라는 현대 극장 기술로 고대 서사시를 다시 체험하게 만드는 대형 신화 액션 영화다. 시사회 이후 언론 반응은 IMAX 촬영과 스펙터클, 배우들의 연기에 대한 호평이 우세하지만, 일부에서는 전개와 리듬이 다소 투박하다는 신중론도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