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쿠(Roku)가 광고와 구독을 앞세운 플랫폼 모델로 완전히 체질 전환에 성공했다. 2026년 1분기 매출 12억4,880만달러(약 1조8,230억원), 순이익 8,570만달러(약 1,251억원)를 기록하며 전년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특히 광고·구독 매출을 처음으로 분리 공개하며 매출의 90% 이상이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구조를 드러냈다.

하드웨어 기업에서 출발한 로쿠가 이제는 CTV 광고와 구독 유통을 동시에 장악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재정의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실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