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프라임 비디오(Prime Video)를 콘텐츠를 보는 화면에서 상품을 발견하고 구매하는 ‘커머스 입구’로 확대한다. 아마존은 지난 9월 10일 미국에서 ‘숍 더 쇼(Shop the Show)’ 적용 콘텐츠를 기존 1,300편에서 8,000편 이상으로 늘리고, 영상 속 장면을 분석해 비슷한 상품을 찾아주는 ‘숍 더 신(Shop the Scene)’을 600편 이상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대상도 프라임 오리지널뿐 아니라 라이선스 콘텐츠와 라이브 스포츠까지 확대됐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이용자가 드라마나 영화에서 본 의상이나 인테리어에 관심을 갖는 순간을 아마존의 상품 탐색과 구매로 바로 연결하는 데 있다. 스트리밍 콘텐츠가 구독료와 광고 수익을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상품 발견과 전자상거래로 이용자를 연결하는 새로운 접점으로 역할을 넓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