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여배우, 틸리 노우드(Tilly Norwood) 에이전시 계약으로 엔터테인먼트 지각 변동 예고
헐리우드가 ‘가상 배우’ 등장 소식으로 술렁이고 있다. 네덜란드 출신 배우 겸 프로듀서 엘리네 반 더 벨덴(Eline van der Velden)이 창조한 AI 여배우 틸리 노우드(Tilly Norwood)가 곧 정식으로 에이전시와 계약을 맺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지난 9월 스위스에서 열린 ‘취리히 서밋(Zurich Summit)’에서 반 더 벨덴은 “이미 여러 에이전시가 틸리를 주목하고 있으며, 조만간 계약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발언은 곧바로 엔터테인먼트 업계 전반에 파문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