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광고 세일즈 행사인 업프런트 2026(Upfront 2026)이 막을 올렸다. NBC유니버설(NBCUniversal), 폭스 코퍼레이션(Fox Corporation), 아마존 애즈·프라임 비디오(Amazon Ads·Prime Video)는 현지시간 11일 뉴욕에서 나란히 광고주와 광고대행사를 상대로 올해 업프런트 행사를 열고, 2026년 광고 시장을 겨냥한 콘텐츠·스포츠·스트리밍 전략을 공개했다.
이어 디즈니(The Walt Disney Company), 워너 브러더스 디스커버리(Warner Bros. Discovery), 넷플릭스(Netflix), 유튜브(YouTube)도 이번 주 뉴욕에서 업프런트 행사를 이어가며 연간 광고 예산 선점 경쟁에 뛰어들었다.
올해 업프런트의 핵심은 더 이상 ‘어떤 프로그램에 광고를 붙일 것인가’에 머물지 않았다. NBC유니버설, 폭스, 아마존은 프로그램 광고 시간보다 데이터, 스포츠, 스트리밍, 커머스가 결합된 새로운 광고 운영체제를 전면에 내세웠다. 방송 프로그램과 콘텐츠 편성표를 파는 행사가 아니라, 시청자의 관심과 구매 행동을 연결하는 플랫폼 경쟁의 장으로 업프런트의 성격이 바뀌고 있다.

(제작 : 다이렉트미디어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