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og in
  • 구독하기
엔터테인먼트 테크놀로지

플랫폼&정책

미디어 플랫폼과 소셜, 미디어 정책에 대해 정리합니다.

삼성, STN(Samsung Television Network) 발표로 FAST 2.0으로 진화
스트리밍&소셜

삼성, STN(Samsung Television Network) 발표로 FAST 2.0으로 진화

삼성전자는 2025년 5월 6일 뉴욕에서 열린 IAB 뉴프론츠(NewFronts) 행사에서 새로운 FAST(무료 광고기반 스트리밍 TV) 채널인 STN을 발표했다. 기존의 FAST 채널들이 주로 단일 장르나 단일 시리즈 콘텐츠를 중심으로 편성되는 반면, STN은 시청자가 하루 종일 시청 가능한 다양한 인기 프로그램을 큐레이션 해서 제공한다고 밝혔다.

byHONG
SBS만 웃었다… 방송 콘텐츠 밀려난 2025 넷플릭스 코리아
플랫폼&정책

SBS만 웃었다… 방송 콘텐츠 밀려난 2025 넷플릭스 코리아

지난 5일 열린 제61 백상예술대상(2025년)에서 넷플릭스의 예능 오리지널 '흑백요리사:요리 계급 전쟁'이 방송부문 대상을,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드라마 작품상을 비롯해 4관왕을 차지하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가 국내 시상식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이처럼 넷플릭스는 한국 콘텐츠 산업 내에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2025년 들어 한국 넷플릭스의 TV쇼 부문 TOP 10 중 7편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로 채워졌다. 이는 한국에서도 넷플릭스의 방송 콘텐츠 의존도가 점차 줄어들고 있음을 시사한다.

by데이비드 임
“어린이 없는 어린이날” 콘텐츠 산업의 공백… 방송도, OTT도, 극장도 준비되지 않았다
TV/OTT 콘텐츠

“어린이 없는 어린이날” 콘텐츠 산업의 공백… 방송도, OTT도, 극장도 준비되지 않았다

5월 5일은 어린이날이다. 어린이의 인권과 상상력, 창의성을 존중하고 증진하자는 의미에서 제정된 날이다. 그동안 어린이날을 맞아 각국의 방송사, OTT, 극장 등 문화 콘텐츠 산업은 어린이와 가족 시청자들을 위한 특별 편성 및 이벤트를 마련해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 어린이들이 TV를 떠나 유튜브 등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이동하면서, 국내 콘텐츠 산업 전반에서 어린이를 시청자로 끌어들이려는 노력조차 사라지고 있는 실정이다.

by데이비드 임
(속보) 트럼프, 해외 영화에 '100% 관세'로 "미국 영화와 안보 보호" 발표
플랫폼&정책

(속보) 트럼프, 해외 영화에 '100% 관세'로 "미국 영화와 안보 보호" 발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국 영화산업 보호를 명분으로 외국에서 제작된 모든 영화에 대해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5일(현지시간) 자신의 SNS 플랫폼 ‘트루스소셜(Truth Social)’을 통해 “미국 영화산업은 매우 빠르게 죽어가고 있다”며 이 같은 조치를 ‘국가안보 사안’이라고 규정했다.

byHONG
광고와 프라임 비디오가 이끈 아마존 1분기 실적…제임스 본드도 ‘프라임’에서 부활
플랫폼&정책

광고와 프라임 비디오가 이끈 아마존 1분기 실적…제임스 본드도 ‘프라임’에서 부활

아마존이 2025년 1분기 실적 발표에서 광고 매출과 프라임 비디오를 중심으로 한 구독 서비스 부문이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작용했음을 확인시켰다. 특히 프라임 비디오의 광고 기반 요금제가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되며 스트리밍 플랫폼 경쟁 구도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by데이비드 임
2034년이 되면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슈퍼맨 드라마를 만들 수 있다
TV/OTT 콘텐츠

2034년이 되면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슈퍼맨 드라마를 만들 수 있다

2034년, 한국에서도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슈퍼맨 드라마가 제작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슈퍼히어로 중 하나인 ‘슈퍼맨’이 2034년 저작권 보호 기간 만료로 퍼블릭 도메인(public domain)에 편입되기 때문이다. 최근 뉴욕 연방지방법원의 판결은 이러한 변화를 가속하는 신호탄이 되었다. 마크 피어리(Mark Peary)가 워너브러더스와 DC코믹스를 상대로 제기한 슈퍼맨 해외 저작권 소송이 2024년 4월 기각된 것이다.

by데이비드 임
Charter, '스펙트럼 TV 셀렉트'로 선방한 2025년 1분기…유료방송의 모범 답안을 제시하다
플랫폼&정책

Charter, '스펙트럼 TV 셀렉트'로 선방한 2025년 1분기…유료방송의 모범 답안을 제시하다

미국의 통신·미디어 기업 차터 커뮤니케이션(Charter Communications)이 2025년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유료방송 시장 침체 속에서도 선방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통 케이블TV 가입자는 여전히 감소했지만, 감소폭을 절반 이하로 줄이며 새로운 생존 전략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차터의 3월 말 기준 전체 케이블TV 고객 수는 1,270만 명으로, 2025년 1분기 동안 유료방송 가입자가 18만 1,000명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40만 5,000명 감소에 비해 절반 이하 수준으로 개선된 수치다.

by데이비드 임
Comcast의 피콕, 차터와 번들로 500만 명 증가...적과의 동침이 필요한 스트리밍 시대(컴캐스트 1분기 실적 발표)
플랫폼&정책

Comcast의 피콕, 차터와 번들로 500만 명 증가...적과의 동침이 필요한 스트리밍 시대(컴캐스트 1분기 실적 발표)

컴캐스트의 스트리밍 서비스 피콕이 2025년 1분기에만 500만 명의 유료 구독자를 확보하면서 4,100만 명을 돌파했다. 차터 커뮤니케이션의 ‘스펙트럼 TV 셀렉트’ 패키지와 번들 형태로 피콕 프리미엄을 제공하는 전략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반면 케이블TV 가입자는 1분기에만 42만 명 이상 감소하면서 광고까지 감소하면서 이 부문 매출 하락의 원인이 되었다.

by데이비드 임
무료 CJ ENM, 멕시코 안방 침투에 성공...K-드라마가 이룬 쾌거
플랫폼&정책

CJ ENM, 멕시코 안방 침투에 성공...K-드라마가 이룬 쾌거

CJ ENM이 멕시코 지상파 방송사 이마헨 텔레비시온(Imagen Televisión)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프라임타임에 K-드라마 전용 편성 블록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멕시코 방송 역사상 최초로 한국 드라마가 지상파 프라임타임에 고정 편성된 사례로, K-콘텐츠의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성과로 평가된다.

byHONG
영국 의회, 스트리밍 기업 문화기금 5% 부과 권고… 자국문화 보호인가? 성공에 대한 관세인가?
플랫폼&정책

영국 의회, 스트리밍 기업 문화기금 5% 부과 권고… 자국문화 보호인가? 성공에 대한 관세인가?

영국 하원 문화·미디어·스포츠위원회(CMS)가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 디즈니+, 애플TV+ 등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에 대해 영국 내 구독 수익(subscriber revenue)의 5%를 ‘문화기금(Cultural Fund)’으로 납부하도록 권고하면서 찬반 논란이 뜨겁다. 영국 의회는, 영국 내 프리미엄 드라마 제작 건수와 투자액이 감소하는 등 위기가 왔으므로, 자국 콘텐츠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해당 기금을 걷어 영국 드라마 제작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by데이비드 임
유럽 방송의 생존 해법, 베드록… 기술 플랫폼 공유가 만든 새로운 OTT 모델
플랫폼&정책

유럽 방송의 생존 해법, 베드록… 기술 플랫폼 공유가 만든 새로운 OTT 모델

넷플릭스, 디즈니+, 아마존 프라임 등 글로벌 OTT 공룡들이 전 세계 미디어 시장을 장악하는 가운데, 유럽 방송사들은 전혀 다른 방식으로 스트리밍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 중심에는 프랑스를 기반으로 한 기술 플랫폼 기업 ‘베드록 스트리밍(Bedrock Streaming)’이 있다. 유럽의 방송사들은 콘텐츠 중심의 직접 소비자 서비스(B2C)를 지향하기보다, 기술과 인프라를 공동으로 구축하여 ‘글로벌 테크 기업 수준의 사용자 경험’을 구현하는 전략을 택하고 있다.

by데이비드 임
구독 홍수의 시대...적과의 동침, '슈퍼번들링' 시대로 전환
스트리밍&소셜

구독 홍수의 시대...적과의 동침, '슈퍼번들링' 시대로 전환

미국 Z세대는 월평균 6.8개의 구독 서비스를 이용해, 전체 평균인 5.4개보다 26% 더 많은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의 테크 기업 방고(Bango)가 발표한 보고서(2025.03)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들의 펑균 구독 수는 5.4개 이며, 이중 2개는 간접 구독(Indirect Subscription)으로 나타났다. 이 비율은 전체의 68%에 달해, 기존의 직접(단독) 구독 중심 생태계가 급속히 변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by데이비드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