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38% 성장한 월마트, 아마존과 TV 광고 전쟁
월마트의 2027회계연도 2분기 글로벌 광고사업이 전년 동기 대비 38% 성장하고, 비지오를 제외한 월마트 커넥트(Walmart Connect)는 43% 증가했다. 월마트는 비지오와 Vibe.co를 통해 온라인·오프라인 구매 데이터를 CTV 광고와 연결하며 아마존과 ‘광고 노출에서 실제 구매까지 측정하는’ TV 광고 경쟁에 나서고 있다.
구글이 직접 찾아 없앤 유튜브 채널, 전 세계 1만8,524개, 중국·러시아·인도 70% 차지
구글이 지난 7월 31일 공개한 ‘2026년 2분기 영향공작 보고서(Influence Operations Bulletin Q2 2026)’에서 4~6월 자사 플랫폼에서 폐쇄한 영향공작 캠페인을 공개했다. 보고서 분석결과, 유튜브 종료 항목을 합산하면 4월 4,807개, 5월 8,438개, 6월 5,279개다.
광고·구독·쇼핑까지…유튜브, 크리에이터 통제력도 키운다
유튜브가 2027년부터 신규 YPP 수익화 문턱을 두 배 높이고 기존 쇼츠 창작자에게도 최근 90일 1,000만 조회수 유지 조건을 적용하는 등 수익 지급 기준을 강화한다. 반면 프리미엄 라이트·쇼핑·브랜드 협업 등 수익원은 확대해 전체 지급액을 늘리겠다고 밝혔지만, 수익 배분과 참여 조건을 결정하는 유튜브의 영향력도 함께 커지는 구조다.
Q2 2026 Analysis: Netflix Hits 33.4% Operating Margin, Peacock Turns Profitable as Monetization Takes Center Stage
Peacock added 2 million paid subscribers during the quarter, reaching 48 million. Revenue rose to $1.9 billion, while adjusted EBITDA reached $189 million, marking the service’s first quarterly profit. Paramount+ also added roughly 2 million subscribers to reach 81.6 million.
신문 독자를 ‘팬’으로 바꾼 The Onion…종이신문 구독 8만3,000명
미국 풍자매체 디 어니언은 웹 콘텐츠를 무료로 공개해 디지털 팬덤을 키우고, 이를 종이신문 구독과 광고·상품 판매로 연결하면서 유료 종이신문 구독자를 8만3,000명까지 늘렸다. 리얼 인포워스 같은 별도 콘텐츠 브랜드를 통해 소셜미디어 이용자를 확보하고 여러 수익원으로 연결하면서, 종이신문을 뉴스 전달 수단이 아닌 ‘팬이 소유하는 상품’으로 재설계하고 있다.
여성 주연 55%→39%, 라틴계 이민자 50%→23%…줄어드는 할리우드 다양성, 글로벌 스트리밍이 넓힌다
미국 흥행 영화에서 여성 주연 비율은 55%에서 39%로, TV 라틴계 이민자 캐릭터 비율은 50%에서 23%로 줄어 할리우드 다양성 성과가 안정적으로 이어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스트리밍은 다양한 인종·문화·언어를 가진 글로벌 시청자를 겨냥하며 여성·유색인종·이민자 캐릭터를 주요 인물로 확대하는 핵심 무대로 떠오르고 있다.
크리에이터 경제 커지는데 3명 중 2명 연 1만 달러 미만…수익 격차 커졌다
한국을 포함한 100개국 크리에이터 조사에서 소득 응답자 67%가 연간 1만달러 미만을 벌었고, 콘텐츠 제작을 주 수입원으로 삼는 비율도 38%에 그쳤다. 광고시장은 빠르게 커지고 있지만 수익은 여전히 팔로워 규모와 브랜드 계약에 좌우돼, 크리에이터들은 자체 브랜드와 AI 활용 등으로 수익원을 넓히고 있다.
메타에 1조3,282억원 부담…美 법원, 청소년 이용시간·‘좋아요’까지 제한
미국 뉴멕시코주 법원은 메타 플랫폼이 청소년에게 광범위한 피해를 줬다며 ‘공공불법방해’에 해당한다고 판단하고, 메타에 총 9억4,200만달러(약 1조3,282억원)의 부담을 지웠다. 법원은 금전 배상에 그치지 않고 미성년자 월 이용시간을 90시간으로 제한하고 야간·수업시간 알림 차단, ‘좋아요’ 수 비공개 등 플랫폼 설계까지 바꾸도록 명령했다.
(2Q 2026 종합 분석) 넷플릭스 영업이익률 33.4%·피콕 첫 흑자…글로벌 미디어 경쟁 가른 ‘수익화 능력’
다이렉트미디어랩은 넷플릭스, 디즈니(Disney), 컴캐스트(Comcast),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Paramount Skydance), WBD, 메타, 로쿠(Roku), 폭스, 스포티파이(Spotify), 소니그룹(Sony Group) 등 주요 글로벌 미디어기업의 2026년 2분기 실적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분석 결과, 산업 전반에서 경쟁 기준이 달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즈니 3분기 영업이익 21% 증가…‘원 디즈니’ 조직개편 본격화
디즈니는 FY2026 3분기 디즈니+·훌루 등 구독형 스트리밍 영업이익을 7억1,200만달러로 두 배 이상 늘렸고, 전체 매출과 주요 사업부 영업이익도 각각 7%, 21% 증가했다. 디즈니는 소비자제품 사업을 엔터테인먼트 부문으로 옮기고, 콘텐츠·상품·파크·스트리밍을 연결하는 ‘원 디즈니’ 전략과 AI 활용을 본격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