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zio, Roku, and other connected TV platforms are adding sports content to their Free Ad Supported Streaming TV (FAST) offerings. Samsung TV Plus is also ramping up its sports offerings.
It has added sports like the American Hockey League, One Championship (MMA) MLB, and the PGA Tour to its broadcast lineup.
It's all a strategy to attract sports fans to its FAST audience. In the past, they have programmed sports-related content such as documentaries and highlights instead of sporting events, but now they have expanded to sporting events. Sports fans with long viewing time and high engagement also help to expand FAST's advertising revenue.
The Home screens are also being used as billboards to display sports channels and game information. Sports leagues and each sports organizer that wants to reach younger and newer fans are also exploring opportunities through FAST. As a result, FAST platforms that embrace sports have seen significant growth in their performance.
Smart TV VIZIO announced that its FAST platform WatchFree+ will exclusively broadcast the Women's World Cup Summer 2024 Tournament games in the U.S. on August 7-19, 2024 (beginning in late August). This is the first exclusive sporting event to be organized by Vizio. It reflects the popularity of women's sports and the growing trend of viewers watching sports on the FAST platform.
비지오(Vizio), 로쿠(Roku) 등 커넥티드TV 기반 플랫폼들이 무료 광고 기반 스트리밍 TV(Free Ad Supported Streaming TV, FAST)에 스포츠 콘텐츠를 잇달아 편성하고 있다. 삼성 TV플러스도 스포츠를 강화하고있다. American Hockey League, One Championship (MMA) MLB, PGA투어 등의 스포츠를 방송 라인업에 포함됐다.
모두 스포츠 팬들을 자사 FAST 시청자로 끌어오려는 전략이다. 과거 스포츠 경기가 아닌 다큐멘터리나 하이라이트 등 스포츠 관련 콘텐츠를 편성했지만 이제는 스포츠 경기로 확대한 것이다. 시청시간이 길고 참여도가 높은 스포츠 팬들은 FAST광고 매출 확대에도 도움이 된다.
홈화면을 스포츠 채널이나 경기 정보를 담고 이를 광고판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젊고 새로운 팬들을 만나기를 원하는 스포츠 리그나 종목들도 FAST를 통해 관련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이에 스포츠를 품은 FAST플랫폼들의 실적도 크게 성장했다. (다이렉트미디어랩 보고서 참고)
스마트TV 제조사 비지오(VIZIO)는 자사 FAST플랫폼 왓치프리+(WatchFree+)를 통해 2024년 위민스컵 하계 토너먼트 경기(The Women’s World Cup Summer 2024 Tournament games)를 미국 내(8월 7일~19일)에 독점 중계한다고 밝혔다.
이는 비지오가 편성하는 첫 번째 독점 스포츠 경기다. 여성 스포츠에 대한 인기와 FAST플랫폼에서 스포츠를 보는 시청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트렌드를 모두를 반영한 것이다.
특히 비지오는 8월 7일 목요일부터 8월 19일까지 전용 팝업 FAST 채널에서 8개 독점 게임을 제공한다. 공급업체 아마기는 비지오(Vizio)의 여자 월드컵 중계를 위한 라이브 방송과 팝업 채널을 지원한다.
미국 1위 스트리밍 플랫폼 로쿠(Roku)는 라이선스를 보유한 로쿠의 모든 프리미엄 스포츠 콘텐츠를 볼 수 있는 ‘로쿠 스포츠 채널(Roku Sports Channel)’ FAST를 런칭했다. 24시간 7일 방송되는 이 채널은 ‘MLB 일요일 리드오프 패키지(MLB Sunday Leadoff package, 통상 일요일 첫 경기)’ 등 메이저 프로야구 리그 라이브 경기와 (Major League Baseball games)와 라이브 포뮬러 E 레이스(live Formula E races)가 방송된다. 포뮬러 E는 ABB FIA 월드컵 챔피언십 모터스포츠 시리즈다. 로쿠는 포뮬러E중계권을 가진 CBS와 계약을 맺고 16개 레이스 중 11개 레이스를 FAST를 통해 송출한다. 라이브 경기와 함께 이전 경기 재방송, 포뮬러 E 라이브러리, 레이싱 리그 다큐멘터리 ‘Unplugged’ 등도 함께 방송한다.
로쿠 스포츠 채널에는 스포츠 테마 오리지널 콘텐츠도 방송된다. ‘NFL 드래프트: 더 픽 이즈 인(NFL Draft: The Pick is In)’, ‘WWE: 넥스트 젠(WWE: Next Gen)’ 등의 선수 선발이나 스포츠 관련한 콘텐츠가 송출된다. 탑 랭커들들의 클래식 복싱 경기, 격투기 스포츠 스웨이브 스포츠(Swerve Sports), 포커 고(PokerGo)의 포커 등 독점 프로그램도 있다. 또 로쿠 스포츠 채널은 NBA G-리그 경기와 로쿠 오리지널 WNBA 다큐멘터리 '르네 몽고메리(Renee Montgomery: A Radical Act)' 등도 송출한다.
로쿠 채널 스포츠 담당 대표 Joe Franzetta는 보도자료에서 “우리 시청자들은 FAST가 제공하는 친숙하고 편안한 상황에서 스포츠를 즐기고 있다”며 스포츠는 Roku 채널에서 가장 인기 있는 채널 장르 중 하나”라고 말했다.
2024년 2분기 로쿠의 순 스트리밍 가구 수는 총 8,360만 가구에 달했다. 이번 분기에만 200만 가구가 추가됐다. 스트리밍 시간은 분기 중 300억 시간 이상 증가했다.
[스포츠 경기 중계에 뛰어든 FAST]
스포츠는 시청률을 끌어올리고 참여도를 집중시키는데 매우 적합하다. FAST는 점점 더 많은 스포츠를 편성하고 있다. 물론 서비스 추반부터 FAST는 스포츠에 진심이었다.
하지만 FAST들이 보는 스포츠는 다르다. 최근에는 FAST 실제 라이브 경기를 중계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과거 FAST는 경기가 아닌 스포츠 관련 콘텐츠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었다. 중계권 가격이 부담 스러웠기 때문이다.비지오(Vizio)가 ‘위민스컵(The Women’s Cup)’을 독점 중계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위민스컵은 클럽 축구 경기 토너먼트다. 톱 인터내셔널 여자 축구 클럽과 미국 여자 축구팀과 경기가 진행되며 여덟 경기가 팝업 채널에서 방송된다. (8월 7일부터 19일) 팝업 채널에도 이전 토너먼트 경기, 경기 하이라이트, 인터뷰와 같은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된다.
The Women's Cup 2024 | Exclusively on VIZIO's WatchFree+ (youtube.com)
[스포츠 후원과 광고에도 집중]
로쿠는 FAST 서비스뿐만 아니라 커넥티드TV 홈 화면을 통합 콘텐츠 허브를 만들고 여기에 스폰서를 받고 있다. 로쿠 스포츠 익스피리언스(Roku Sports Experience)’라는 서비스로 NFL과 NBA존과 함께 메이저리그야구(MLB)존을 만들었다.
현재 이 존의 스폰서는 티모바일이다. MLB존에는 MLB FAST 채널(실시간 및 예정 경기). 요약 및 경기 하이라이트를 정보가 노출된다. MLB에 대한 종합 안내 서비스인 셈이다.
팬들과 스폰서들의 만족도도 높다. 2024년 2분기 실적 발표에서 로쿠는 ‘로쿠 스포츠 익스피어인스(Roku Sports Experience)’을 통한 스트리밍 시간이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4년 2분기 로쿠는 분기 플랫폼(platform revenue) 매출이 전년 대비 11% 증가한 8억 2,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플랫폼 매출에는 로쿠 채널의 광고 매출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로쿠 채널은 1년 사이 스트리밍 시간이 75% 늘었다. FAST서비스가 도달률과 참여율 모두에서 로쿠 플랫폼에서 3위 앱을 유지했다.
주주들에게 보낸 서면에서 로쿠는 FAST서비스 플랫폼 시간의 70% 이상이 앱 자체보다는 실시간 TV, 볼만한 콘텐츠 등 홈 스크린 기능(home screen features)에서 발생한다고 밝혔다.
비지오(Vizio)도 2024년 2분기 플랫폼+ 비즈니스(Platform+) 분야 매출이 19% 늘었다고 밝혔다. FAST플랫폼 왓치프리+(WatchFree+)광고와 홈 화면 광고 등을 포함해 총 1억 6,900만 달러에 달했다.
스마트캐스트TV 운영시스템의 활성 계정은 1,880만에 달했다. 스마트캐스트 사용 시간도 1년 사이 13% 늘어난 56억 시간에 달했다. 플랫폼 사업 확장을 위해 비지오는 2024년 2월 23억 달러를 투입해 오프라인 유통 매창 월마트(Walmart)를 인수했다.
비지오는 광고주들에게 다양한 시청자가 모이고 몰입도 높은 FAST플랫폼이 광고 효과도 높다고 강조하고 있다.
비지오는 이를 프리미어 엔터테인먼트 에코시스템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광고주에게 대규모 도달 범위, 디지털 정밀도, 검증된 영향력을 제공한다는 이야기다.
FAST는 스포츠 리그와 경기에 젊고 새로운 오디언스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별도 가입이나 로그인, 특히 구독료를 비용을 지불할 필요기 때문에 팬들은 크게 늘어날 수 있다.
더위민스컵 CEO 존 폴 레이날(John Paul Reynal)은 발표 자료에서 “더 위민스컵의 FAST진출은 새로운 시청자에게 다가가고 여자 축구의 힘을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전 세계 수백만 명이 전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경기를 경쟁을 즐길 수 있도록 비지오를 미국 내 토너먼트 독점 플랫폼으로 결정하게 됐다. ”고 전했다.
스포츠는 팬들의 시청과 참여를 유도하기 때문에 광고주에게도 매력적이다. 로쿠(Roku)와 비지오(Vizio)와 같은 업체는 FAST 스포츠 라인업을 확장하고 홈 화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광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가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