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Netflix) 공동 CEO 테드 사란도스(Ted Sarandos)가 주요 극장 체인 CEO들과의 연쇄 회동을 통해 자사 영화의 극장 배급 확대 가능성을 본격적으로 타진하고 있다.

사란도스는 영화관 업계 최대 행사인 시네마콘 2026(CinemaCon 2026)에 처음 참석해 AMC 극장 CEO 아담 아론(Adam Aron), 리갈(Regal) CEO 에두아르도 아쿠냐(Eduardo Acuna), 시네마크(Cinemark) CEO 숀 갬블(Sean Gamble) 등과 직접 회동했다.

그동안 ‘스트리밍 중심’ 전략을 고수해온 넷플릭스가 극장과의 협력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탐색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이번 행보는 글로벌 콘텐츠 유통 전략의 방향 전환을 가늠할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CinemaCon 2026 찾은 Ted Sarandos (사진은 가상 합성)

극장과의 관계 복원…“협력 가능성 탐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