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이 다시 채운 Hall H…코믹콘 2026, 팬덤이 극장·스트리밍 전략을 결정하다
샌디에이고 코믹콘 2026은 ‘어벤져스: 둠스데이’를 중심으로 영화·스트리밍·게임·완구가 하나의 팬덤 시장에서 경쟁하는 글로벌 IP 비즈니스 무대로 자리 잡았다. 마블과 주요 플랫폼은 코믹콘을 프리미엄 극장 예매와 장기 프랜차이즈 확장에 활용했으며, 하이브의 ‘다크문’도 K팝과 웹툰을 결합한 한국형 IP 전략을 선보였다.
샌디에이고 코믹콘 2026은 ‘어벤져스: 둠스데이’를 중심으로 영화·스트리밍·게임·완구가 하나의 팬덤 시장에서 경쟁하는 글로벌 IP 비즈니스 무대로 자리 잡았다. 마블과 주요 플랫폼은 코믹콘을 프리미엄 극장 예매와 장기 프랜차이즈 확장에 활용했으며, 하이브의 ‘다크문’도 K팝과 웹툰을 결합한 한국형 IP 전략을 선보였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Alphabet)이 2026 회계연도 2분기인 4~6월 매출 1,197억9,600만 달러(약 174조8,400억 원)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24% 증가하며 12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다. 영업이익은 407억7,000만 달러(약 59조5,000억 원)로 30% 증가, 영업이익률도 34%로 2%p 상승했다.
피콕은 2026년 2분기 매출 19억 달러(약 2조8,120억 원), 조정 EBITDA 1억8,900만 달러(약 2,800억 원)를 기록하며 출시 6년 만에 분기 첫 흑자를 달성했다. 월드컵·NBA·영화 흥행이 미디어와 스튜디오 성장을 이끈 가운데, 이번 실적은 방송·OTT·광고·콘텐츠를 통합 운영하는 구조가 한국 미디어 산업의 핵심 경쟁력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프랑스 의회가 15세 미만 아동의 소셜미디어 이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최종 통과시켰다. 유럽연합(EU) 회원국 가운데 전국 단위의 포괄적인 소셜미디어 연령 제한을 법률로 채택한 첫 사례다. 프랑스 상원과 하원인 국민의회는 7월 21일 ‘소셜미디어 이용으로 발생하는 위험으로부터 미성년자를 보호하기 위한 법안’을 각각 승인했다. 법안은 상원에서 찬성 243표, 반대 2표, 국민의회에서 찬성 279표, 반대 81표로 통과됐다.
디즈니가 ‘원 디즈니(One Disney)’ 조직 재편의 일환으로 픽사, 내셔널지오그래픽, ESPN 등에서 수백 명을 추가 감원한다. 올해 세 번째 구조조정으로, 콘텐츠 제작비 절감과 NFL 네트워크 통합에 따른 조직 효율화가 핵심 배경이다.
AMC 엔터테인먼트는 2026년 2분기 매출 15억9,670만 달러와 조정 상각전영업이익 3억2,140만 달러를 기록하며 창사 106년 만의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관객 증가와 할인·프리미엄 이중 가격 전략이 수익성을 끌어올렸지만, 북미 박스오피스와 AMC 관객 수는 아직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했다.
지오스타는 IPL 흥행과 유료방송·스트리밍 이용 확대에 힘입어 2026년 2분기 매출 1,094억6,000만 루피(약 1조6,870억 원), 영업 기준 EBITDA 93억3,000만 루피(약 1,438억 원)를 기록했다. 인도 CTV 월간 시청자가 1억6,600만 명으로 늘면서 방송의 대규모 도달력과 스트리밍의 개인화·광고·커머스를 결합한 통합 미디어 전략이 지오스타의 핵심 경쟁력으로 떠올랐다.
넷플릭스는 2분기 매출 125억6,000만 달러와 33.4%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지만, 성장 둔화 우려로 주가는 약 10% 하락했다. 회사는 생성형 AI와 광고, 라이브 스포츠, 게임 투자를 확대하며 스트리밍 서비스를 종합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전환하고 있다.
미국 디렉TV와 스크립스가 재송신료 갈등으로 5주간 중단됐던 54개 지역방송의 송출을 재개했다. 한국에서도 지상파 재송신료와 PP 콘텐츠 사용료 분쟁이 반복되면서 시청권이 사업자 협상의 수단으로 활용될 위험이 커지고 있다.
컴캐스트가 NBC유니버설과 스카이를 별도 상장회사로 분리해, 통신 인프라는 컴캐스트가 맡고 방송·영화·스트리밍·테마파크 사업은 NBC유니버설이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구조로 재편한다. 이번 분리는 2011년 NBC유니버설 인수 이후 이어진 콘텐츠와 유통의 수직결합 전략이 스트리밍 시대에 더 이상 유일한 해법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다.
컴캐스트 산하 스카이가 ITV의 방송 채널과 ITVX를 포함한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부문을 16억 파운드 규모로 인수하는 조건에 합의하면서, 영국 방송 시장은 유료방송·무료 방송·광고 기반 스트리밍이 결합되는 재편을 앞두고 있다. ITV는 ITV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제작·IP 사업에 집중하려는 전략을 택했으며, 이번 거래는 한국 방송사에도 콘텐츠 투자뿐 아니라 IP 소유, 유통 구조, 재무 지속가능성을 함께 점검해야 한다는 시사점을 준다.
폭스 엔터테인먼트와 폭스텔을 매각한 머독 가문이 로쿠·크리에이터·팟캐스트 사업을 인수하며 미디어 포트폴리오를 플랫폼·데이터 중심으로 재편하고 있다. 라클런 머독(Lachlan Murdoch)은 CTV 유통망을, 제임스 머독(James Murdoch)은 디지털 저널리즘을 확보하며 서로 다른 방식으로 미디어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