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V 상반기 매출 3조6,230억 원…월드컵·ITVX가 광고 성장 견인
ITV의 2026년 상반기 매출은 2% 증가했으며, 남자 축구 월드컵과 ITVX 시청 확대에 힘입어 디지털 광고 매출은 13%, M&E 조정 EBITA는 37% 늘었다. ITV 스튜디오는 대형 작품 납품이 하반기에 집중되며 수익성이 낮아졌지만, ITV는 스카이에 M&E 사업을 매각한 뒤 글로벌 콘텐츠 제작사 중심으로 재편할 계획이다.
ITV의 2026년 상반기 매출은 2% 증가했으며, 남자 축구 월드컵과 ITVX 시청 확대에 힘입어 디지털 광고 매출은 13%, M&E 조정 EBITA는 37% 늘었다. ITV 스튜디오는 대형 작품 납품이 하반기에 집중되며 수익성이 낮아졌지만, ITV는 스카이에 M&E 사업을 매각한 뒤 글로벌 콘텐츠 제작사 중심으로 재편할 계획이다.
소니의 2026년 4~6월 매출은 2조 8,378억 엔(약 25조 400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765억 엔(약 4조 2,040억 원)으로 40% 늘었고, 영업이익률은 16.8%를 기록했다. 다만 환율 영향을 제외한 매출은 소폭 감소해 외형 성장에는 엔화 약세 효과도 반영됐다.
유니버설뮤직그룹의 2026년 2분기 매출은 32억9,000만 유로(약 5조3,963억 원)로 전년 동기보다 고정환율 기준 13% 증가했다. 조정 상각전영업이익(Adjusted EBITDA)은 6억7,400만 유로(약 1조1,055억 원)로 전년 동기 6억7,600만 유로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조정 EBITDA 이익률은 20.5%로 지난해 같은 기간 22.7%보다 2.2%포인트 하락했다.
북미 위성·온라인 오디오 사업자 시리우스XM(SiriusXM)의 자체 결제 가입자가 2022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분기 순증을 기록했다. 가입자 이탈률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낮아졌고, 판도라(Pandora)와 팟캐스트 광고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위성라디오 중심 사업자로 알려졌던 시리우스XM이 차량과 모바일, 팟캐스트를 아우르는 오디오 플랫폼으로 체질을 바꾸기 시작했다는 점이 이번 실적의 가장 큰 변화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Alphabet)이 2026 회계연도 2분기인 4~6월 매출 1,197억9,600만 달러(약 174조8,400억 원)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24% 증가하며 12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다. 영업이익은 407억7,000만 달러(약 59조5,000억 원)로 30% 증가, 영업이익률도 34%로 2%p 상승했다.
프랑스 의회가 15세 미만 아동의 소셜미디어 이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최종 통과시켰다. 유럽연합(EU) 회원국 가운데 전국 단위의 포괄적인 소셜미디어 연령 제한을 법률로 채택한 첫 사례다. 프랑스 상원과 하원인 국민의회는 7월 21일 ‘소셜미디어 이용으로 발생하는 위험으로부터 미성년자를 보호하기 위한 법안’을 각각 승인했다. 법안은 상원에서 찬성 243표, 반대 2표, 국민의회에서 찬성 279표, 반대 81표로 통과됐다.
미국 디렉TV와 스크립스가 재송신료 갈등으로 5주간 중단됐던 54개 지역방송의 송출을 재개했다. 한국에서도 지상파 재송신료와 PP 콘텐츠 사용료 분쟁이 반복되면서 시청권이 사업자 협상의 수단으로 활용될 위험이 커지고 있다.
폭스 엔터테인먼트와 폭스텔을 매각한 머독 가문이 로쿠·크리에이터·팟캐스트 사업을 인수하며 미디어 포트폴리오를 플랫폼·데이터 중심으로 재편하고 있다. 라클런 머독(Lachlan Murdoch)은 CTV 유통망을, 제임스 머독(James Murdoch)은 디지털 저널리즘을 확보하며 서로 다른 방식으로 미디어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미국 법무부는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의 WBD 인수가 경쟁을 해치기보다 넷플릭스·아마존 등에 맞설 대형 미디어 경쟁자를 만들 수 있다며 1,100억달러(약 167조원) 규모의 합병을 승인했다. 반면 한국에서는 왓챠가 인수자를 찾지 못한 채 회생절차를 이어가고 있어, 미국의 ‘규모 확대를 위한 합병’과 한국 OTT의 ‘생존을 위한 매각’이 뚜렷한 대비를 이루고 있다.
매출은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가 주도했지만, 영업이익의 56.8%는 테마파크·크루즈·소비재를 포함한 체험(Experiences) 부문에서 나오며 디즈니의 수익 구조가 콘텐츠와 오프라인 경험의 결합으로 움직이고 있음을 보여줬다. 조쉬 다마로(Josh D’Amaro) 체제의 디즈니는 Disney+, ESPN, 포트나이트(Fortnite), 테마파크, AI를 하나의 IP 기반 팬 생태계로 연결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재평가받고 있다
디즈니는 2026 회계연도 2분기 매출 251억6,800만 달러(약 36조7,956억 원), 총 부문 영업이익 46억300만 달러(약 6조7,296억 원)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 4% 성장했다. 매출은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가 주도했지만, 영업이익의 56.8%는 테마파크·크루즈·소비재를 포함한 체험(Experiences) 부문에서 나오며 디즈니의 수익 구조가 콘텐츠와 오프라인 경험의 결합으로 움직이고 있음을 보여줬다.